대구 북구 골목이 예술로 물든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 ‘펼쳐락(樂)’이 9월부터 10월까지 5주간 열린다.

재단법인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박정숙)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문화골목시장 – 펼쳐락(樂)’을 대구 북구 팔거광장과 이태원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예술 경연대회와 역사문화 체험, 생활소품 판매장으로 구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주민예술경연대회’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57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은 장르별로 나뉘어 네 차례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8일 열린다.
예선은 매회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린다. 본선에서는 10개 팀이 경합을 벌이며, 대상 1팀에 100만 원을 포함해 총 2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칠곡도호부 옛길 투어’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는 소설 ‘객사’를 주제로 한 영상 시청 후 문화해설사의 인솔로 칠곡 옛길을 탐방한다. 같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이태원길에서는 수공예품 중심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자리”라며 “북구가 더 따뜻하고 즐거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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