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국내 9개 대학과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융합교재 개발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경기대에 따르면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9일 경기대와 국립한밭대 등 총 1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2025 AI-Powered 공동교재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화학습 등 AI·SW 핵심 기술 교재 △디자인씽킹·AI창의성·리빙랩 등 융합형 문제 해결 교재 △산업 실무와 직결된 데이터분석·전산회계 교재 △AI 융합한 영어·중국어 빅데이터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재 △SW테스트·웹개발·임베디드 등 실습 중심 교재 △우주 사이버보안·생성형 AI·사회문제 해결형 콘텐츠 등 신흥 분야 교재 개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우주 사이버보안 전략과 정책의 이해 △인공지능을 위한 대학기초수학 △생성형 AI시대의 디지털 교육 △AI Powered SW 기반 기업데이터분석 등 산업 수요와 학문적 흐름을 동시에 반영한 20여 종의 교재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교재의 대학 간 확산 △공동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콘텐츠 공유 △기업 직무 연수 등 산학협력 모델 확대 △영어판 및 이중언어 교재 개발을 통한 국제화 전략 등도 논의했다.
또 차기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산업이 함께 AI·SW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공동교재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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