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1일 개관 20주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한 우리의 스무 살·함께 할 우리의 청춘'을 주제로 푸른쉼터 장학회 박재훈 이사장, 도·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을 비롯해 사진전·포토존·메시지존·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영산농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가 전한 축하 영상이 상영돼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마치 해바라기처럼 지역 청소년들만을 바라본 한결같은 기관"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정 관장은 "지금까지의 20년은 미래 20년을 위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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