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동현관 긴급출입시스템' 도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동현관 긴급출입시스템' 도입

대전소방본부, RFID 태그로 공동현관 즉시개방, 165개 단지 중 93곳 등록 완료

▲대전소방본부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신속한 진입을 돕기 위해 ‘공동현관 긴급출입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대원이 이용할 RFID 전자태그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신속한 진입을 돕기 위해 ‘공동현관 긴급출입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소방대원이 RFID 전자태그를 사용해 전자식 공동현관을 즉시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최근 보안 강화로 출입 지연이 잦아 골든타임을 놓쳤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5~6월 지역 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시스템 설치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등록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93개 단지가 등록을 완료해 등록률 56.4%를 기록했다.

이는 소방청의 2025년 목표율인 20%와 2026년 목표율 4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등록이 어려운 단지에는 비밀번호 공유, 출입카드 발급 등 대체 방안을 병행 중이며 올해 4분기에는 운영실태 점검과 보완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공동현관 출입 지연은 골든타임을 놓치는 주요 원인이다”라며 “등록률을 더욱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