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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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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낮 최고기온 33도, 2일 아침까지 최대 80㎜ 이상 폭우 가능성도

▲1일 오후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은 무더운 날씨 속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청주 33도, 세종 32도, 천안 31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도 25~27도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아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에는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많은 곳은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2일은 낮 최고기온이 28~31도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무더운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계속되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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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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