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는 1일 북수(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구역 지정 개발계획 제안서를 수용 취소하고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대 64만 7000여㎡를 대상으로 2018년 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다.
그러나 시는 종합 검토 결과 부정행위 등 중대한 사유가 발생해 더 이상의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아산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민원 및 토지주 간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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