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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 속 '물폭탄' 주의보…밤사이 시간당 4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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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 속 '물폭탄' 주의보…밤사이 시간당 40㎜ 폭우

2일 새벽까지 집중호우…낮 체감온도 33도 무더위 계속

9월의 첫날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밤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오후 폭우특보가 내려진 나주시내.2025.08.03ⓒ프레시안(김보현)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사이 시간당 20~30㎜, 일부 지역은 4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는 2일 오후 3시~6시까지 가끔 이어지며 예상되는 총 강수량은 20~80㎜에 달한다.

오는 3일에도 비소식이 있다.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오후 한때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에도 무더위는 계속된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오는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보됐다. 다음날인 3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비 피해 예방과 온열질환 관리에 모두 신경 써야 한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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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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