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 온양고등학교 역도부 3학년 정성원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선수는 지난 8월23일부터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시에서 열린 3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서 용상 1위, 인상 2위, 종합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역도 강국인 중국 선수를 제치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중국·일본·몽골 등 4개국에서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한체육회는 11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박환종 교장은 “정성원 선수의 성과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의 뒷받침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선수의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충남교육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북돋우는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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