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를 양대 축으로 광주를 대한민국 혁신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오후 2시 상의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을 초청해 '2030 광주 발전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상공인과 주요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AI·미래 모빌리티 대표도시 조성 전략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현황 △지역 혁신성장 동력 확충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이미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한 확고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AI와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서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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