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성종 선수는 남자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서예찬(경남대) 선수를 15-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곽준혁 선수와 최민서 선수는 치열한 선발전을 통과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향후 국제무대에서 공사와 대전체육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꾸준한 노력과 공사의 지속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로 대전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영광을 넘어 공사와 대전시민 모두의 자긍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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