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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앞두고 첫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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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앞두고 첫 기념행사 가져

경기도는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숙련기술자의 날(9월 9일)’을 앞두고 첫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숙련기술자는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직종에서 일정 기간 이상 종사한 자를 의미한다.

▲'숙련기술자의 날' 유공자 포상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은 매년 9월 9일로 이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도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숙련기술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

이번 ‘2025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기념식에는 정두석 도 경제실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산업현장교수 특강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숙련기술자 양성에 기여한 지도교사 등 유공자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상장이 수여됐다.

또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숙련기술자 육성 우수기관 5곳에는 기관별로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권영우 산업현장교수의 AI 특강과 권오관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을 진행, 예비 숙련기술자들에게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두석 도 경제실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숙련기술자의 날을 지정한 만큼 기술자가 존중받고 기술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경기도가 앞장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설·기계·건축 등 전통적인 분야 외에도 전기차·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교육훈련과 기능경기대회 지원을 통해 청년 기술자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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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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