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3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청주 33도, 세종과 천안 32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도 25~28도에 머물며 높은 습도로 인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청지역 대부분에는 오후부터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28~30도로 다소 낮아지겠으나 비 예보가 이어진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세종과 충남 지역에 5~40㎜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대전과 충남·충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 사이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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