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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졸업 축하 환송회’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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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졸업 축하 환송회’ 최다 수상

국립국제교육원장상 포함 우수상·장려상 수상…글로벌 인재 양성 산실로 위상 입증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8월 27일 경기 성남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졸업 축하 환송회’ 시상식에서 국립국제교육원장상, 영상·소감문 공모전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 수학대학 가운데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은 교육부가 매년 전 세계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1967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총 161개국 1만 9502명의 인재를 선발해 왕복 항공료, 전액 등록금, 생활비 등 학업 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왔다.

ⓒ강원대

강원대학교는 2008년 9월 첫 장학생을 선발한 이후 꾸준히 장학생을 유치해 왔으며, 2025년 9월 기준 학사 42명, 석·박사 52명 등 총 94명의 장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장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위 취득을 축하하고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 기간이 종료되는 104개국 968명의 졸업생 중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축하의 장’과 2부 ‘나눔의 장’으로 나뉘어 ▲장학 수료증서 수여식 ▲우수 졸업생 시상식 ▲영상·소감문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강원대학교 사이도바 오이니소 아부톨리브 크지(우즈베키스탄,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는 졸업생 968명 중 10명만 선발되는 ‘국립국제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랑 첼시 메이 락마이(필리핀, 과학교육학과 대학원생)는 ‘영상 우수상’ ▲또안 티 김 록(베트남, 대학원생)은 ‘소감문 우수상’ ▲케빈 트로이 메델 추아(필리핀, 회계학과 대학원생)는 ‘소감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작은 국립국제교육원 기획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시상식에서 전국 수학대학 중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K-POP 특별공연팀으로 무대에 오르고, 다수의 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의 의미를 더했다.

정재연 총장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졸업생들은 앞으로 상위 학위과정 진학은 물론, 국내외 주요 기관과 산업 현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미래 세대를 선도할 국제적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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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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