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순회형 박람회로 구인·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북부의 소규모 시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기업은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로뎀요양원 등 25개로 현장 채용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재단이 접수해 기업에 전달된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상담 등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 부스가 운영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와 일자리재단은 11월까지 관내 시·군을 순회하며,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일정, 참여 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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