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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최장 남덕유산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첫 선…최훈식 군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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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최장 남덕유산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첫 선…최훈식 군수 현장 점검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 구간

국내 최초 최장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코스가 전북자치도 장수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100마일(173km) 메인 코스에 포함되는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 구간을 최근 현장 점검했다.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구간은 지난달 20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과 장수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탐방로로 지정된 곳으로 오는 9월 15일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

▲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100마일(173km) 메인 코스에 포함되는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 구간을 최근 현장 점검했다. ⓒ장수군

이번 점검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회 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장의 코스로 주목받는 100마일 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에서 100마일 코스 조성과 운영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신규 탐방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노면 상태와 응급대응 체계 등 선수들의 안전 확보와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트레일레이스 대회 참가자들이 장수의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장수군은 대회 전까지 지속적인 코스 정비와 안전 장비 보강을 이어가며 각 구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구간은 지난달 20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과 장수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탐방로로 지정된 곳으로 오는 9월 15일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 ⓒ장수군

이번 대회는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며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관광지와 산길, 마을을 잇는 비포장 코스를 달리는 트레일런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자는 8월 기준 2300여 명이며 이 중 100마일 코스에는 130여 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자들은 20km, 38K-J, 38K-P, 100km, 100마일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달린다.

참가자에게는 코스별로 티셔츠, 러닝 양말, 장수사랑상품권(1만원) 등이 제공되며, 100마일·100km 참가자에게는 드롭백 가방과 레이스팩이 추가된다. 완주자 전원은 기념 타올과 메달을 받고, 100마일·100km 완주자는 피니셔 자켓도 수여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의 관광지와 산, 시골마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길을 달리고 국내 최초이자 최장 코스인 100마일 구간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트레일레이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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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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