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고양시의정감시단(단장 최명구)'에 표창장을 3일 수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그동안 성실한 의정 감시를 통해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공공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의정감시단은 창립 이래 헌신적인 참여로 시민사회의 의정감시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시민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의정감시단이 건전한 비판과 제안을 통해 의회의 발전을 견인해주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의정감시단은 2018년 창립 이후 △우수의원 선정 및 표창을 통한 의정활동 향상 유도 △고양특례시의회 5개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 도입 촉구(2024년 시행) △예산낭비 요소 지적 및 개선방안 제시 △시민과 의회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명구 단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의 권리와 참여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의회를 감시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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