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군수 주재로 각 실·단·과소별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기조에 맞춘 183건의 신규사업을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전환, AI·로봇 등 첨단산업, 자연재난 대응 안전망 강화 등 신산업과 생활밀착형 과제를 담았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첨단로봇·AI 활용 중소기업 제조혁신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실증 ▲마을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시범사업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 ▲무안 영원 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분관 운영 ▲(가칭)무안문화재단 설립 ▲마을주변 산불확산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김산 군수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신사업을 적극 발굴했다"며 "민선 8기 후반부를 맞아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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