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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고교생들 "美 어학연수 잘 다녀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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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고교생들 "美 어학연수 잘 다녀욌습니다"

"합천 청소년으로서 자부심 느낄 수 있었다"

경남 합천군은 4일 미국 자매도시 버겐카운티 어학연수를 다녀온 군 지역내 고등학생 16명의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여름 합천군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그 성과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김기종 국제교류협의회장과 협의회 위원·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합천군

학생들은 연수 기간 중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존 S. 호건 행정관과 정승훈 부행정관을 만나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미국 지방정부의 행정 구조와 교육 정책과 지역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히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합천향우회 김권수 회장·하복문 부회장 그리고 ㈜참봉 대표 허순범 씨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받았다.

향우회원들은 "고향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지 생활의 경험담과 응원을 전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돼 주었다.

발표회에 나선 학생들은 영어 집중 수업과 문화·역사 현장 탐방은 물론 버겐카운티 청사 방문과 향우회원과의 만남이 자신들에게 큰 자산이 됐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합천군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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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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