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가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복지 확대를 위해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전날(4일)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늘봄센터와 행복플러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및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단체와 ‘광명시 장애인 체육복지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각 기관·단체는 장애인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기 위한 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 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회 참여와 자립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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