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16개 학부(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791명 중 720명(91%)를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일반고, 특성화고, 지역인재, 학과자체), 정원 외전형(전문대이상졸업자전형, 농어촌출신자전형, 만학도재직자형전, 수급자차상위전형, 재외국민전형, 외국인전형, 탈북자전형 등)이다.
정원 내 전형은 레저스포츠과와 학과자체특별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학생부 100%(교과 80%, 출결 20%)로 모집한다.
레저스포츠과는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40% + 실기 60%, 일반고특별전형과 특성화고특별전형에서 학생부 30% + 선수경력 50% + 경기실적 20%로 모집하며, 학과자체특별전형에서는 방사선과, 전기공학과, 레저스포츠과가 면접 70% + 학생부 30%, 간호학과가 학생부 100%로 저소득층 지역인재를 모집한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수시1차에서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고, 2개 학과(모집 단위)지원이 가능하지만 같은군에 속한 학과는 지원이 불가하며 4년제 대학의 수시 6회 지원 제한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해 감점기준에 따라 환산총점에서 감점 조치되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고교 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에 대한 고민에 귀 기울여 입학정원 16명의 자율전공학과를 신설, 신입생은 입학 첫 학기에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치위생과,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본인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성적·어학우수장학금, 외국인장학금, 엘리트장학금, 면학장학금, 봉사장학금, 학업장려장학금, 만학도장학금, 신입생입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1인 평균 약 420만원(2025년 대학정보공시기준)정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첫 학기 등록금의 50%를 감면해주는 신입생입학장학금을 지난 해 신설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교 86년을 맞이한 한림성심대학교는 5개의 대학병원을 보유한 튼튼한 재정의 일송학원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지역과 함께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제36회 영양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41회 방사선과 국가시험 전국수석, 59회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한림성심대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73.7%로 4년제 대학을 합친 전국 평균 취업률 보다 높은 수준이다.
졸업 후 학업을 이어나가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 강릉원주대학교와 무시험 연계 편입학 제도를 통해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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