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사용처도 하나로마트까지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사용처도 하나로마트까지 확대

장수군 "지역경제 활력 기대"

전북자치도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15%까지 확대되고 사용처도 면 단위 농업 하나로마트까지 확대되는 등 활용도가 향상됐다.

5일 장수군에 따르면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조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이 상향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15%까지 확대되고 사용처도 면 단위 농업 하나로마트까지 확대되는 등 활용도가 향상됐다. ⓒ장수군

상품권 할인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동일하게 15%로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기존대로 월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도 확대된다.

이번에 관내 일부 면 소재지 농협 농자재판매소와 장수읍을 제외한 면 단위 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상품권 사용처로 지정돼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상품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수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이·미용실, 병·의원, 마트 등 지역 내 1100여 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장수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사랑상품권’은 모바일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