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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밤새 평균 182㎜ 물폭탄에 웅포 276㎜ 기록…"현장 출장 피해 상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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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밤새 평균 182㎜ 물폭탄에 웅포 276㎜ 기록…"현장 출장 피해 상황 파악"

정헌율 익산시장 현장에서 피해 상황 점검 중

전북자치도 익산시 웅포면에 밤새 276㎜의 극한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익산시 평균 182㎜의 호우가 내려 피해 접수가 우려된다.

익산시는 7일 웅포면을 비롯한 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비상 상황이라고 보고 긴급 조사에 들어갔으며 정헌율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오전 "집중호우에 따른 종합행정 담당 부서 일제 출장을 안내하고 오전 8시부터 해당 읍면동을 직접 출장 방문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익산시는 특히 빗물받이 청소와 응급복구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익산시 웅포면에 밤새 276㎜의 극한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익산시 평균 182㎜의 호우가 내려 피해 접수가 우려된다. ⓒ프레시안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7일 오전 6시 2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선로 침수로 전라선(익산-전주)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타 교통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펌프기 등을 동원해 물을 빼는 중이며 이날 정오는 돼야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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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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