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8일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제3회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연천군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력 향상과 학업 동기 부여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연천 9경을 비롯한 연천 명소 그리기’로,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고 기간 내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공단 직인이 날인된 대회용 도화지(4절)를 수령한 뒤, 접수 기간 내 완성 작품과 참가 신청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 전시되며, 2026년 달력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그림 속에 담아내며 성취와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예술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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