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성실상환 소상공인·‘땡겨요’ 가맹점에 특별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성실상환 소상공인·‘땡겨요’ 가맹점에 특별지원

대전시 270억 지원, 하나·우리·농협·신한은행 출연금 기반

▲ 대전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대전시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자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자금은 성실상환 소상공인 대상 225억 원, ‘땡겨요’ 가맹점 대상 45억 원 규모다.

이번 자금은 하나은행(10억 원), 우리은행(3억 원), 농협은행(2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출연금과 신한은행이 출연한 3억 원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2년간 연 2.7%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9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와 상담은 대전신용보증재단과 각 은행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60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금을 공급 중이며 8월 말 기준 1만 5798개 업체에 총 502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