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 NS홈쇼핑과 손잡고 전국 판매 망 확보 나섰다

수비초, 일반 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미 특징

경북 영양군이 NS홈쇼핑과 손잡고 토종 명품고추인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지난 2월, NS홈쇼핑과 업무협약(MOU) 체결, 최근 NS홈쇼핑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지역농가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판매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수비초는 일반 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통해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을 작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S홈쇼핑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수비초의 고운 빛깔과 풍미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판매를 통해 수비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영양고추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NS홈쇼핑에서 토종 명품고추인 “수비초”를 판매하고 있다ⓒ영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