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강병찬 경장이 경찰청이 선정하는 ‘2025년 2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에 선정됐다.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는 각 분기별로 우수 경찰관을 선정해왔다.
강 경장은 소년원 출신 청소년들이 포항 지역 중·고교생의 SNS 계정을 갈취해 판매하는 비행서클을 적발하고,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우범소년을 송치하고 서클원 7명을 해체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픽시자전거 유행으로 인한 사고도 늘고 있다”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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