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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곧 여행의 길”…완주, 인물 이야기 담은 셀럽로드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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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곧 여행의 길”…완주, 인물 이야기 담은 셀럽로드 투어 운영

로컬 인물의 삶과 활동을 여행 콘텐츠로…체류형 관광 모델 제시

▲완주문화재단 완주DMO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는 ‘2025 완주 셀럽로드 투어’ 홍보 포스터. ⓒ완주문화재단


전북 완주문화재단 완주DMO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5 완주 셀럽로드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지를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여행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투어는 세 가지 코스로 마련됐다. 소양고택 인사이트 투어에서는 15년 동안 한옥을 옮기고 운영해 온 이문희 대표와 함께 공간 활용과 브랜딩 과정을 배우고, 와앙 로컬 투어에서는 귀촌 이후 빵집과 농장을 일궈온 창업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로컬 생활을 체험한다. AES테크 교육 투어에서는 수소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원리와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일정은 △9월 14일, 22~23일 소양고택 투어 △9월 20일, 27~28일 와앙 투어 △10월 13일, 25일 AES테크 투어로 구성된다. 회차별 정원은 15명 안팎이며, 강연·체험·워크숍을 결합한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완주DMO는 이번 투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참가자들이 로컬 인물과 직접 교류하며 완주의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물의 삶과 이야기를 관광 자원으로 확장해 완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참여자들이 단순한 방문객이 아닌 로컬과 연결된 여행자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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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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