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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궁 메카로"…임실군,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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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궁 메카로"…임실군,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

▲5일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새로운 인프라를 마련했다.

임실군은 지난 5일 심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완공된 전지훈련센터는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국비 16억 원, 도비 24억 원, 군비 12억 원 등 총 52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17㎡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로비와 휴게공간, 장애인실 1실을 포함한 객실 26실이 마련돼 최대 52명의 선수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2018년 준공된 국제경기장으로, 주 경기장 2만9400㎡와 경기 운영시설 2675㎡ 등을 갖췄다.

그러나 그동안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선수들이 장기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전지훈련센터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국내외 선수단의 체류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음향시설, 안전 펜스, LED 전광판, 옥상 방수 등 시설 보강도 지속해 왔다.

앞으로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임실군을 '국제 양궁의 산실'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심민 군수는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방문하는 전지 훈련팀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실군이 양궁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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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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