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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2025 맞춤 ‘케이-하이진 위생복’ 디자인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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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2025 맞춤 ‘케이-하이진 위생복’ 디자인 개발 완료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 디자인 개발로 글로벌 위생문화 선도 이미지 강화

경상북도는 ‘K-하이진’ 사업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맞춘 특별 위생복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하이진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대한민국 위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앞치마에 22개 시·군의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통합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 경북도

이번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22개 시·군의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통합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모티브로 삼아 지역의 자부심을 담았다.

또 음식점 영업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을 기본 색상으로 채택했으며,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두 가지 유형으로 확정했다.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이번 위생복을 단순한 작업복이 아닌 ‘문화가 담긴 위생, 디자인이 담긴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도는 향후 시·군과 협력해 음식점 위생복 제작·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공식 행사장 인근 음식점과 도내 우수 음식점에서 위생복을 착용해 방문객이 경북의 위생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음식점 위생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청결한 서비스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매개체”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도민의 자부심과 한국 음식문화의 품격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K-하이진’ 사업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맞춘 특별 위생복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진은 생활한복형(사진 좌)과 조끼형 앞치마.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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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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