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 앞두고 운영 준비 박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 앞두고 운영 준비 박차

관람료·운영체계 담은 조례안 입법예고…17일까지 의견 수렴

경북 경주시는 준공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해양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해 시민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 대본초등학교 자리에 조성 중이며, 전시실과 자료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경주시의 조례안에는 역사관의 설치 목적과 기능, 관람료 체계, 개관·휴관일, 편의시설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으며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정했으며, 단체와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도록 했다.

경주시는 입법예고 기간 시민과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을 확정하고, 역사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인근의 이견대, 감은사지, 주상절리, 송대말등대와 더불어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해양역사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준공을 앞둔 문무대왕해양역사관ⓒ경주시청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