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500만 나주 관광시대 열겠다" 나주시, '영산강 정원·축제 시민 설명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500만 나주 관광시대 열겠다" 나주시, '영산강 정원·축제 시민 설명회' 개최

시민 300여 명 참여…10월 '나주영산강축제' 앞두고 소통·공감대 확산

▲윤병태 시장이 시민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 정원 조성과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와 대표 축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저류지의 기능과 정원 조성의 의미를 알리고 축제 홍보를 병행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나주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2025.09.09ⓒ나주시

행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소개 ▲영산강 저류생태습지 기능과 역할(주진걸 동신대 교수) ▲정원 조성 사업 설명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고려 태조 왕건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 개막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영산강 생태와 역사·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산강 주제관', 7만 평에 펼쳐지는 1억 송이 코스모스 군락,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 싱어롱쇼, 매직쇼, 보드게임 등 가족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질의응답에서는 축제장 진입로 인도 확장, 담수 이후 복구 계획, 사계절 놀이시설 조성 등 구체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석자들은 "영산강 정원이 완성되면 축제와 시너지를 이루어 나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10월 8∼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나주의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영산강 정원을 사계절 꽃이 피는 시민 친화 공간으로 가꾸고 축제와 연계해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