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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김건희 오빠 김진우, 변호인 사정으로 특검에 불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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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김건희 오빠 김진우, 변호인 사정으로 특검에 불출석 통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오빠 김진우 씨가 특검의 참고인 조사 출석 통보에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10일 언론공지에서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김진우 씨에 대해 소환 통보했고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들었으나 오늘 오전 9시 15분경 변호인 사정으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공천 청탁을 위해 김건희 전 대표에게 1억 원대에 달하는 그림을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전날 특검 조사에서 '그림은 김 여사 오빠의 요청으로 산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특검은 이에 김진우 씨를 불러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민 전 검사는 2023년 1월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를 1억2000만 원에 현금 구매해 김진우 씨에게 건넨 의혹을 받는다. 해당 그림은 김진우 씨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김 전 검사는 특검 조사에서 "김 씨에게 현금을 받은 뒤 그대로 전달만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전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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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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