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최하는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오는 10월, 가평읍 전역에서 열려 가을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가평군이 (사)문화현상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에는 사전 행사도 열린다. 26일 오후 2시,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with 조종면’이 바로 그것이다.
사전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유스 밴드, 오케스트라, 쏘왓놀라밴드, 스프링스 등 재즈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미게 되며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에 참여하는 ‘쏘왓놀라밴드’는 2018년에 결성된 브라스 밴드로 뉴올리언스 음악의 특징인 자유와 공동체적 정신을 담아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스프링스’는 경쾌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3인조 혼성 밴드로, 최근 수해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본 공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열리게 된다. 가평군이 주관하는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은 가평읍 전역에서 진행되며 모든 공연이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해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재즈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다.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관련 문의 사항은 가평군청 문화체육과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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