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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향하던 여객선서 60대 남성 해상 추락…신속 구조에도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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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향하던 여객선서 60대 남성 해상 추락…신속 구조에도 '위중'

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운항 중인 여객선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60대 남성을 신속히 구조했다.

1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외달도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남성이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추락 후 의식을 잃고 표류하던 A씨(천안 거주)를 8분 만에 발견,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해경은 CCTV 확인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

A씨는 병원에서 자발순환은 회복했으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CCTV 확인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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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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