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군산에 따르면 10일 인구정책 자문과 대안 발굴을 위한 ‘제3기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주요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키움·청년키움·고령친화 등 3개 분과에서 총 18명의 시민이 위촉됐다.

발대식에는 김영민 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당부했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1년간 시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군산시도 함께 시민공동체 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주 인구 간에는 상호 배려를 바탕으로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유입 인구에게는 포용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진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가 군산시 발전에 의미 있는 제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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