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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하이즈복합재, 전북서 '링킹랩' 출범…드론 핵심 소재 국산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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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하이즈복합재, 전북서 '링킹랩' 출범…드론 핵심 소재 국산화 박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하이즈복합재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링킹랩(Linking Lab)' 현판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하이즈복합재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링킹랩(Linking Lab)'이 출범했다.

10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에 따르면 '링킹랩'은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내에 공동 기술개발 공간과 연구시설을 마련해, 선행기술 분석(IP R&BD)을 거쳐 기업이 연구기관과 함께 실험을 수행하는 개방형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KIST와 하이즈복합재산업은 공동연구팀을 구성하고, KIST의 인프라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용 탄소복합소재 핵심 부품의 물성 평가 및 설계·해석 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즈복합재산업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물성평가–해석연동–최적설계' 단계 기술을 확보해 복합재 드론 블레이드 국산화에 나선다.

현재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드론 블레이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구상이다.

유진혁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링킹랩을 중심으로 KIST의 기술, 경쟁사 핵심특허 분석,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드론 산업 핵심기술이 확보되는 기회가 마련돼 기대한다"며 "전북특구본부도 공동연구의 성공을 위해 BM수립 지원, IP-R&D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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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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