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를 비롯한 춘천지역 5개 대학이 9일 송곡대학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 춘천시 대학연합축제 ‘만나봄:來’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학도시 춘천’ 실현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춘천교육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송곡대학교 5개 대학 총학생회와 춘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구·농구·피구·배드민턴 등 5개 대학 간 스포츠 교류전 결승전이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으며, ▲학교 홍보관 ▲포토부스 ▲MINI GAME ▲춘천시민축구단 체험 ▲직업군인 안내 ▲타로 GPT 부스 ▲승마·말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는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들이 각 대학의 교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의 개회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왕덕양 송곡대 총장·최양희 한림대 총장·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김진호 춘천시의장의 환영사 및 축사 ▲각 대학 학생 대표 선언 ▲스포츠 교류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육동한 춘천시장·왕덕양 송곡대 총장·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이 함께한 특별 밴드 공연 ▲대학 동아리 공연(ZUKE·조유찬·두레박·수레바퀴) ▲초청가수 무대(청하, 더콰이엇 등)가 이어지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정과 화합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대학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춘천의 미래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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