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육군본부 군사경찰실 상호 감사패 전달

불법도박 근절 협력 성과

민·군 협력의 모범사례로 실질적 성과 창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실장 직무대리 인치열)은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불법도박 차단 및 건전한 군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념하며, 상호 협력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인치열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 직무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

이 자리에서 최철규 직무대행은 불법도박 예방 활동에 기여한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력 과정에서 헌신한 군사경찰실 소속 유공자 3명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인치열 직무대리 역시 군 장병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함께한 강원랜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 장병의 뜻을 전했다.

앞서 양 기관은 2024년 7월 ‘군 불법도박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전 육군 사단 예방안전관계관 대상 특화 교육을 비롯해 불법도박 대응 전략 포럼, 안전문화 공모전, 공익광고 제작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 장병 보호와 함께 사회 전반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민·군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은 17~21일까지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에 공동 참여해 불법도박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