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2026년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38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남양주시의 1만 1400원보다 낮지만 고양시와 의정부시의 1만 134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 8일에 열린 구리시생활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이 금액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1160원보다 2% 인상된 금액으로,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10.3%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 제도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채용하는 근로자에게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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