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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 주민들 "비음산터널 빨리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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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 주민들 "비음산터널 빨리 뚫어라"

"경남도가 주도 해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결단 내려야 한다"

"비음산터널을 하루속히 착공해야 합니다."

김해시 진례면 주민자치회 일동은 11일 경남도의회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이들은 "20년 동안 간절히 기다려 온 비음산터널의 조속한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비음산터널은 단순히 교통망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김해와 창원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경남 전역의 경제를 활성화는 중요한 핵심 사업이다"고 밝혔다.

▲김해시 진례면 주민자치회 일동이 경남도의회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들은 "비음산터널은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이자 경남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핵심 축이다"면서 "지금까지 사업이 표류되고 있다. 주민들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김해시민·진례면 주민들·경남도민들은 즉각적인 착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상남도가 주도적으로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협력해 즉각적인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이제는 김해시와 창원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공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은 1년 이내에 비음산터널 조기 착공을 위한 가장 신속한 방안을 모색해 도지사의 공약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제 더 이상 ‘검토 중’이라는 말에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 김해시 진례면 일동은 "비음산터널이 개설되면 창원시와 김해시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하면서 "두 도시가 산업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하나의 경제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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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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