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소장 김익현)와 육군분석평가단(준장 전남주)은 11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분석평가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육군분석평가단’은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전시 자원, 운영, 비용, 빅데이터 분석 및 무기체계 전력화 평가 등 군의 정책과 첨단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연구, 교육, 전문지식 공유를 통해 국방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방과학 기술 및 분석평가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학술대회·세미나·포럼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 ▲연구자료, 간행물,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정책 개발 및 자문, 국방 관련 제도 개선 협력 등이다.
김익현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연구소가 보유한 학문적 연구역량과 군의 실무적 분석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방 분야 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남주 육군분석평가단장은 “육군분석평가단은 과학적 분석과 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군의 전력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대학교의 연구역량과 학문적 기반이 더해져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국방분석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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