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비가 그친 뒤 다시 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으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28도 안팎까지 올라 열대야 수준의 무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도 체감온도는 25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4일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지만 습한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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