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유 개방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재직자와 미래세대에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우수한 시설을 공유·개방함으로써 산업계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단 개소는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군산대 플랫폼 교육센터는 향후 ▲이차전지를 비롯한 디지털 융합 분야 교육훈련 개발 및 제공 ▲협약기업 디지털 전환 선도 ▲지역사회 및 산업체 성장 지원 ▲지역 친화형 상생 협력체계 조성 ▲공유·개방을 활용한 미래인재 육성 등을 통해 국내 최초 K-하이테크 이차전지플랫폼 교육훈련센터로서의 소임을 수행에 나갈 계획이다.
제갈성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장은 “오늘 문을 연 K-하이테크 플랫폼 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차전지 분야 등 첨단 기술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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