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1548명 모집에 7403명이 지원,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해 4.55대 1보다 상승한 수치로, 3년 연속 전남 지역 4년제 종합대학 및 호남권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교과일반전형 4.89대 1(768명 모집/3753명 지원) ▲지역인재(교과) 6.49대 1(222명/1441명) ▲종합일반 4.71대 1(299명/1408명) ▲지역인재(종합) 6.64대 1(42명/279명) 등 전형 전반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다.

송하철 총장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평가에서 전국 유일 S등급,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을 동시에 달성한 성과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목포대는 오는 12월 12일 수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단위별 세부 경쟁률과 전형 일정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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