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하반기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다시 문을 열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장성호 주차장 댐 방면에 위치한 이 마켓은 장옥 9동 규모로,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장성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인 사과, 감, 포도부터 농산물, 공예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이 마켓은 특히 농가 직거래로 진행되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또 결재 시에는 현금, 신용카드, 그리고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장성호 수변길을 방문하는 입장객들은 입장료를 내고 받은 3000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수변길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운영되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재는 12월 28일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방문객들에게 장성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판로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