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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환경축제 도약 발판"…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9일간의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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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환경축제 도약 발판"…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9일간의 일정 마무리

일회용품 · 바가지요금 · 안전사고 없는 3무(無)축제에 생태환경축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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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 바가지요금 · 안전사고 없는 3무(無)축제에 더해 생태환경축제로서 친환경 실천 기준 제시하며 관광객위한 세심한 동선 마련 눈길

지난 6일 개막했던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14일 폐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박찬주 사)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객과 주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 무주청소년오케스트라 ‘아란’의 합동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군민의 장 시상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장에는 ‘문화체육장’에 이정숙 씨(53, 무주읍), ‘공익장’에 이강우 씨(74, 무주읍), ‘효행장’에 이제현 씨(67, 무풍면) ‘애향장’에 재경무주군민회 김병구 씨(71, 안양시)가 각각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폐막사를 통해 “올해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에 더해 방문객을 배려한 축제 현장 곳곳의 변화와 시도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약했다”라며 “30회 축제에서는 반딧불축제가 당당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 축제를 변화시킨 주역답게 올해도 3무(無)의 정도를 걸으며 주목을 받았다. 사전 평가를 통해 엄선한 먹거리는 맛과 품질, 위생과 청결, 가격을 모두 만족시켰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은 분리배출 도우미와 용기 회수 부스 운영 등으로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경찰, 소방, 의료인력 외에도 100여 명의 안전요원과 200여 명의 반디프렌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며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으며, 어린이 동반 방문객을 배려한 축제장 동선 조정과 범퍼카 등 10여 종의 놀이기구, 포토 존을 갖췄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은 방문객들로부터 큰사랑을 받았다.

한편,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였던 무주반딧불축제는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대표 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ESG 개념(Environment Social Goveronmence)을 도입·실천한 지역축제로 이목을 끌며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선정 2024 피너클 어워즈 ‘에코투어리즘축제,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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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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