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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존중하는 세상”…완주군, 10월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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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존중하는 세상”…완주군, 10월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10월 25일 군청 일원서 본선 진출작 31편 상영

▲ ‘2025 아동권리영화제’ 홍보 포스터. 10월 25일 완주군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만든 본선 진출작 31편을 상영한다. ⓒ완주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이 오는 10월 25일 ‘아동권리영화제’를 연다. 아이들의 목소리와 권리를 담아내는 이 영화제는 2017년 시작돼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주제는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다.

전국에서 총 113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73편은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서울·경기·광주·부산 등 40여 개 도시에서 모인 작품은 예심을 거쳐 최종 31편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당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된다. 심사에는 영화평론가 오동진,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창 영화감독,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참여한다.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회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는 12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동·청소년이 영화 콘텐츠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영화제는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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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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