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이 14일에 김제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에 도내 거주중인 베트남인과 다문화가정 화합을 위한 행사 진행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부호 주한베트남대사가, 호성전주병원 오수영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도내거주 베트남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이루어졌다.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전북에 거주하는 베트남인과 다문화가정은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처럼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지원과 사회적 후원을 지속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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