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노후 공업지역을 업그레이드 준비하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노후 공업지역 10곳을 미래의 성장거점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 10일 김해시 공업지역 기본계획(목표연도 2035)을 최종 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면 앞으로의 김해는 산업·주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미래세대가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의 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도시를 떠받쳐 온 든든한 기둥이었다"며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산업의 경쟁력도 그 속도에 맞춰 새롭게 다져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가 추진하는 핵심전략산업은 인프라·인재·기술·교통·물류· 생활환경·제도적 기반이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미 자리 잡은 공업지역을 지속가능한 성장거점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하면서 "첨단산업이 들어서고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며 근로환경과 생활환경이 함께 개선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