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대덕구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온라인 접수와 동별 지역회의를 거쳐 선정된 28개 사업으로 소관부서의 적격검토를 통과한 사업들이다.
투표는 대덕구 주민뿐 아니라 대덕구에 소재한 직장인과 학생도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사업 선정은 주민투표 점수와 예산참여구민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며 내년도 예산 2억 4000만 원에 반영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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